제341회 임시회 개회서 김성태 의원 대표발의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 채택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가 국가지명위원회가 최근 결정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횡단 고덕토평대교 명칭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구리시의회는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사진=구리시의회]2024.10.22 hanjh6026@newspim.com |
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한강횡단 교량명칭 재심의 촉구 건의문을 국회 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국가지명위원회가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해 구리시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었다.하루속히 재심의 절차 밟아 구리시민들의 염원인 구리대교로 명칭 변경을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동화 의장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횡단 교량 두 개의 주탑 모두 구리지역에 설치돼 있고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시작점과 종점 모두 행정구역이 구리시다.교량의 특성과 상징성 모두 감안해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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