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 21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4.10.22 |
이번 행사는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이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 입장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양한 공연 및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인 신나는 난타와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개회사 및 축사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장애인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항상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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