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올해 아파트 특공 청약 80%, 생애최초·신혼부부 신청자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6:12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6:1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의 신청자가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까지 진행된 분양에서 특별공급 신청 건수가 총 28만3367건을 기록했다.

이 중 생애최초 유형이 15만4478건(54.5%)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유형은 8만7398건(30.8%)으로 뒤를 이었다. 두 유형의 신청 건수를 합치면 전체의 85.3%에 해당한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다자녀 가구의 신청 건수는 3만3776건(11.9%)으로 나타났으며, 노부모 부양 유형은 4395건(1.6%), 기관 추천은 3059건(1.1%), 신생아 유형은 263건(0.1%)에 그쳤다.

생애최초, 신혼부부유형에 신청자가 몰린 것은 정부 정책으로 물량과 신청 대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청약시장에서 2030세대 약진이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별 청약당첨자를 보면 지난 8월까지 30대이하 당첨자는 3만6910명으로 전체 당첨건수 7만3823건의 49.9%에 달했다.

반면 4050세대 당첨건수는 3만1550건으로 2030세대 보다 적다.

리얼투데이의 관계자는 "304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