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펜싱 칼도 못 빼내는데 출국 내일"…잠실 개표소 시위에 체육계 '발동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15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한 피해를 밝히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 핸드볼경기장 출입 봉쇄로 국가대표 장비 반출과 국제대회·전지훈련, 60억원대 인건비 지급 등 핵심 체육행정이 마비됐다.
  • 대한체육회와 경찰은 계속 출입을 막을 경우 업무방해로 강경 대응과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9개 종목단체 기자회견
9월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 '차질' 우려
대한체육회장 "피해 발생 시 민·형사상 법적 대응 검토"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한 잠실 개표소(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지면서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당장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는 장비 반출이 막혔다. 60억원 규모 인건비 미집행 등 체육행정 업무도 마비되는 상황이다.

대한체육회와 71개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대 봉쇄로 인한 피해 현황을 발표하며 정부와 경찰에 조속한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경기단체연합회와 회원종목단체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5 khwphoto@newspim.com

가장 시급한 문제는 코 앞으로 다가온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차질이다. 핸드볼경기장에는 펜싱, 핸드볼, 당구, 산악, 세팍타크로 등 9개 종목단체가 입주해 있다. 잠실 개표소 시위로 핸드볼경기장 출입은 지난 5일부터 11일째 막혔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6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예정이다. 문제는 경기장 내 보관된 펜싱 칼을 꺼내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오는 22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준비도 차질을 빚고 있다. 무작위 생성 일회용 비밀번호(OTP), 법인카드 등 회계장비나 경기용구, 단복, 현수막 등 대회 훈련 물품도 반출이 제한됐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대비한 전지훈련이나 출전 포인트 획득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체육 행정도 마비되고 있다. 국가대표, 지도자 등 직원 급여 등 회계업무가 지연되고 세금 등 공과금 납부도 지연됐다. 현재 9개 종목 단체에서 60억원 규모의 인건비 등이 지불되지 못하고 있다. 구술 문제지 등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 운영 물품도 반출하지 못한 상태다. 

현장 직원들이 겪는 정신적·물리적 피해도 심각하다. 대한체육회는 시위 현장에 있던 직원들 중 일부는 폭언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시위 참가자들에게 연락처가 공개된 관계자가 전화나 문자 테러를 받는 등 2차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분 정도면 필요한 자료 등을 가지고 나올 수 있는데 그 20분도 못 열어준다고 한다"며 "필수 요소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최소한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저희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선수들 생존은 경기 참가 및 경기력인데 정당하게 지원을 못 받았을 때 느끼는 박탈감은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수준일 것"이라고 호소했다.

대한체육회는 시위 참여자들이 체육단체 출입을 계속 막으면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지원,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행정 업무가 심각하게 마비되고 있다"며 "업무방해와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6.15 khwphoto@newspim.com

사태가 악화하자 경찰도 나섰다. 경찰은 시위 참여자들이 체육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 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단체가) 업무를 위해 들어가는 걸 막으면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잠실 개표소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15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200~300명 정도 시위 참가자들이 모여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외쳤다. 더운 날씨에 양산을 쓰거나 그늘을 찾아 모여 앉기도 했다.

중장년층이 다수였지만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참가자들도 있었다. 경기장 입구마다 시위 참가자들이 돗자리 등을 깔고 앉아 자리를 지켰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