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구상 용역 착수…2027년 말 공사 완료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27년 말까지 완전 마무리 지을 게획인 다산·지금지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경의·중앙선 폐철도 공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경의·중앙선 페철도 공원화 사업 위치도[사진=남양주시] 2024.10.22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2일 다산·지금 지구 경의·중앙선 폐철도 복개 및 상부공원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가 전날 열렸다고 밝혔다.용역은 내년 상반기중 완료 예정이다.
시는 내년 12월 말까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폐철도 구간(폭 50~80m,길이 594m)5만8708㎡ 복개에 따른 상부공원 실시설계 등을 마칠 방침이다.
이어 오는 2027년 말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나서는 상부 광장 과 녹지 조성 등 경의·중앙선 폐철도 공원화 사업을 완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국가철도공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각각 760억원과 330억원 등 모두 10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며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을 위한 힐링의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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