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 성황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1일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성산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5개구 중 네 번째 시민과의 대화이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홍순영 성산구청장, 각 실국소장, 성산구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 3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메워 시정에 관한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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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1일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성산구민과 함께 대화 시간에서 역점적 으로 추진하게 될 생활밀착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0.21 |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홍남표 시장의 주재로 성산구 미래전략사업과 후반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노후 도로 및 보행로 정비 ▲파크골프장 조성 및 맨발산책로 확충 ▲늘푸른전당 리모델링 등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1089억 규모의 81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주민숙원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홍남표 시장이 직접 답을 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됐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 생활 속 불편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꼼꼼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후반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