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등 현지 언론 미국 투어 비중 있게 보도
'앳스타일'과 첫 화보촬영...개성 넘치는 매력 뽐내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불화 끝에 재데뷔를 한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발걸음이 경쾌하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21일 오는 11월부터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LOVE SPRINKLE TOUR in USA)'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미니 2집 '러브튠'(Love Tune)을 발매하며 전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한 이들의 첫 미국투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새로운 멤버로 첫 화보촬영에 나선 피프티피프티. [사진 = 앳스타일 제공] 2024.10.21 oks34@newspim.com |
미국투어 소식에 현지 언론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7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주요 언론 매체 중 하나인 '뉴욕포스트'는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투어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보여줄 공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대서특필 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투어에 대해 매력적인 피프티피프티의 라이브 무대를 직접 보고, '큐피드(Cupid)'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지 모른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신보 '러브 튠(Love Tune)'의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번 투어에 주목했다. 피프티피프티는 내달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투어 일정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다음달 첫 미국투어에 나서는 피프티피프티. [사진 = 어트랙트 제공] 2024.10.21 oks34@newspim.com |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5인조로 팀 재편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앳스타일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뿜어냈다. 기존 멤버인 키나에게 새로운 멤버들과 첫 화보촬영에 임한 소감을 묻자 "엄청 걱정했는데, 멤버들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 맘이 편안해졌다. '이 친구들이라면 잘 해볼 수 있겠다' 하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멤버들도 "소속사 전홍준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있어서 더욱 힘이 난다"면서 "대표님께서 인성 강의를 주기적으로 해주신다. 초심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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