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선착순 모집"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 릴레이 특강'을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 2030 청년 세대를 위한 차이나는 클라스 청년맞춤 릴레이 특강[사진=하남시] |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과 부동산, 금융 3가지 주제를 골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번 특강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3주간, 일요일 오후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하남시 거주 또는 재직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하남시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풍산동, 망월동, 감일동에 위치한 민간공간에서 운영한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 사전에 온라인 수강을 신청하면 강의 URL을 받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오는 27일에는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AI로 인한 우리 미래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풍산동에 위치한 '파로이로피자'에서 강의한다.
다음달 3일에는 청년 사업가 이재윤 대표가 '내 보증금을 지키는 부동산 기초상식'이라는 주제로 미사역 인근에 위치한 'PLACE 담은'이라는 공간에서 강의한다.
같은 달 10일에는 '돈쭐남'으로도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의 주제로 감일동에 위치한 'KJ프라자'에서 강의한다.
각 강의별 선착순 50명을 강의 일자 하루 전날까지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