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8~20일 동해 전 해역에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대비ㆍ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난사고 예방대책 논의.[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10.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동해 전해상 유의파고 5~6m의 높은 파도와 풍랑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현장 대비ㆍ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원거리조업선 등의 선박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악천후가 자주 발생하는 등 해양기상 불량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은 높아지며, 수온이 낮아지는 영향으로 조난자 구조 여건이 불리해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경비안전과장은 "태풍급 수준의 풍랑특보로 인해 해상, 육상, 해안가 등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조업선과 공사 선박은 사전대피하시고 월파 등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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