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차원에서 공유 있었고 진행하기로 결론"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에 반발하며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 탄핵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공유가 있었고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소추의 절차와 시기에 대해선 원내지도부와 논의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김 여사 무혐의 처분에 대해선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국민들이 행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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