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좋아라' 특집 예정...지역문화 활성화 등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국악방송이 21일 개국한다.
라디오 주파수 90.1MHz로 송출하는 제천국악방송은 제천시민의 오랜 바람을 반영했다.
제천국악방송 개국 포스터.[사진 = 제천시] 2024.10.17 baek3413@newspim.com |
개국 기념으로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제천이 좋아라'가 방송될 예정이다.
특집방송은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기행 다큐멘터리로, 배우 김승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의림지와 점말동굴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천 문화해설사와 함께 월악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탐방한다.
또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의 가요사적 의미도 조명한다.
김혜경 국장은 "제천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취를 당부했다.
제천국악방송은 대전국악방송의 보조국으로 제천시 용두산에 설치된 송신소를 통해 24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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