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최우수상, 관광 부문 '대상'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과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첫 사례로 76개국이 참여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여수 국제 웹페스트' 흥행과 시기에 맞는 여행지 소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민·관광객과 꾸준히 소통한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 부문에서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여수시] 2024.10.17 ojg2340@newspim.com |
시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 공식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인 '힐링여수야'를 운영한다.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여수의 숨은 명소 등을 홍보하며,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해 관광·마이스 산업을 소개한다.
올해는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수를 홍보하며 SNS 내용과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심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 소통과 화합인 만큼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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