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7개국 8개 도시 185명 예술가 참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오후 7시 철도문화공원 백년마당 특설무대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4.10.17 |
개막공연과 개막식, 세계민속예술특별공연으로 진행될 개막행사는 한국의 진주를 포함하여 멕시코의 산크리스토발 시, 중국 경덕진 시, 태국 수코타이 시, 케냐 나쿠루 시, 몽골 울란바토르 시, 에콰도르 몬테크리스티 시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국 8개 도시의 공연팀이 참여한다.
'평화를 향한 문화적 협력'이라는 주제아래 시작되는 개막공연은 평화와 문화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담아 노래한다. 이어지는 세계민속예술특별공연은 참가하는 도시들의 유네스코 무형유산 또는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작품을 공연한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되고, 각 참가도시는 평화⋅한국⋅협업⋅화합의 날 이라는 소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반행사로는 '세계무형유산전'과 2024 공예문화 거점도시 '모두의 공예전' 전시가 차량정비고에서 진행된다. 세계무형유산전에는 진주 민속예술단체의 공연 소품과 해외 도시의 공연 소품 또는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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