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단편영화 공모전 본선 진출작 4편 상영…특별무대도 진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개최하는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 포스터[사진=남양주시]2024.10.16 hanjh6026@newspim.com |
양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양평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9일 군청 앞 야외 특설행사장과 양평시네마에서 개막식을 갖고 2일 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2회 연속 선정됐다.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을 주제로 오는 18일 찾아가는 사전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 행사와 청소년단편영화공모전 본선 진출작들의 상영회가 열린다.
이어 19일에는 양평시네마에서 개막영화제 4편이 연속 상영되며, 마지막 상영작 '그녀에게(2024)' 영화 관람 후 이상철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또 같은 날 군청 앞 특설행사장에서 비폭력 영화상영관과 청소년어울림마당, 연예인 축하공연(울랄라세션), 영화음악제, 비폭력 캠페인부스, 플리마켓 등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6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비폭력과 폭력을 구별할 수 있는 인식과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각자의 일상에서 비폭력 실천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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