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70㎡ 규모…주민 삶의 질 향상·소통·화합 촉진 기대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 노유자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안면 일대 노유자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 조안면 노유자시설 조감도[사진=남양주시]2024.10.1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9월 '2024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46억 원 등 모두 54억 원을 들여 조안면 진중리 85일대 1600여㎡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70여㎡ 규모의 노유자시설을 건립해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 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 온 조안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촉진 등을 이끌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노유자시설은 상수원 보호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시설로 만드는 등 앞으로도 조안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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