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가족센터, 18일 '저출생시대, 서울형가족정책' 전문가 심포지엄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1:15

저출생 대응 가족 정책·서비스 방향 모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보고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 정책과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가족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저출생시대, 서울형 가족정책'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서울시]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생에 대응하는 가족 정책과 가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혜안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1부 주제 '서울의 현황', 2부 주제 '서울의 가족정책', 3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서울의 현황'에서는 서울대 이재림 교수가 '2024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해 나온 양육자들의 인식과 요구들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국민대 이윤주 교수가 '한국 사회의 돌봄 지원에 대한 서울 부모의 인식'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주제발표 '서울의 가족정책'에서는 ▲서울시 양육행복도시 정책 1차 성과평가(발표 : 서울연구원 안현찬) ▲서울시 가사서비스 이용 실태·정책과제(발표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선형) ▲서울시가족센터 아버지프로그램 개발·활용사례(발표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현아)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에는 이운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안현미 돌봄정책&젠더연구소 소장, 김소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구글폼(https://forms.gle/VcZ5efs9jSpUinKT7)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가족센터(02-318-816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결혼부터 아이 성장 전반에 이르는 가족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며, 이를 든든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의 요구·정서에 맞는 가족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반이 될 통찰과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