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이달 14~25일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7월과 올해 4월 각각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483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및 각 시·도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재단의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합성 ▲필요성 ▲효과성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사례를 심사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7월부터 4회 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사-경찰관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80 가구(4015명)를 대상으로 ▲생계 ▲의료 ▲교육 ▲주거비 등 약 29억 원을 지원했다. 연말까지 마지막 5회 차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에도 사례관리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종합사회복지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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