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럴림픽 출전한 여러분의 도전과 삶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싶은 분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싶은 분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이라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어머니의 헌신에 더 좋은 색깔의 메달을 걸어드리고 싶다'는 서훈태 선수와 조원상 선수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며 "이미 우리 선수들은 메달보다 빛나는 감동을 국민들께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분 한분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사랑하는 선수들의 진심이 느껴졌다"며 "여러분의 도전과 삶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선수단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날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싶은 분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이라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러분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가 운동이나 일을 통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지에 오르신 게 아닌가 싶어 존경스러웠다"며 "불굴의 투지로 도민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영식에는 윤지유(탁구 여자단식 및 여자복식 은메달), 정성준(보치아 개인전 은메달), 서훈태(사격 동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0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4000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싶은 분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이라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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