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고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의 보호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인권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이날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은미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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