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일부 지역에서 증차한다고 12일 밝혔다.
흥덕구 강내면과 서원구 남이면에 각 1대씩 호출형 콜버스가 오는 14일부터 추가로 운행한다.
청주콜버스. [사진 = 뉴스핌DB] |
또 남이면은 척북리 등에서 운행권역이 일부 확대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각 읍면지역 여건에 맞춰 호출형으로 운영되는 버스와 특정 시간대 및 전일 고정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앱 '청주콜버스'나'바로DRT', 콜센터로 전화해서 이용할 수 있다.
호출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벨을 눌러 호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현재 청주에는 주중 48대, 주말 39대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200여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