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8~20일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천시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가 후원한다.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 포스터.[사진 = 제천시] 2024.10.12 baek3413@newspim.com |
예술제는 이동 거리의 불편함을 개선해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하고 오는 15일부터는 일방통행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첫날은 전통농악대의 퍼레이드와 개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19일은 이원일 셰프의 미식 콘서트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20일은 폐막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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