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철도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KTX를 비롯한 철도요금은 올해까지 13년째 같은 가격이다.
1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갈무리] |
11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질의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3년째 동결돼있는 간설철도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 사장은 "운임 인상이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장기적으로 보면 용산 역세권 개발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방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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