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0일 경남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의창구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과 안제문 의창구청장, 각 실국소장이 시민들을 위해 자리했고 시민 3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메워 시민과의 소통 열기를 이어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0일 경남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의창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생활밀착형 주요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0.10 |
먼저 의창구의 미래혁신 전략사업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조성 ▲경남 R&D 역대 최대 단일 프로젝트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건립 ▲감계2·의창 중학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창구 생활밀착형 사업인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파크골프장 및 맨발산책로 확충 ▲북면 화천민원센터 건립 및 주차장 확충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주택가 LED 보안등 설치 ▲대산면 제동마을 앞 도로 재포장 등 4개 분야 69개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홍남표 시장이 직접 주재했다. 시민들은 평소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주민숙원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홍남표 시장이 직접 답을 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꼼꼼히 검토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창원의 재도약을 위한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일 개최된 의창구 시민과의 대화의 현장의 열기는 창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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