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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인민은행 95조원 증시부양에 강보합...풍력발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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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01.93(+43.07, +1.32%)
선전성분지수 10471.08(-86.73, -0.82%)
촹예반지수 2212.91(-67.19, -2.95%)
커촹반50지수 954.17(-43.68, -4.3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0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2% 상승한 3301.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82% 하락한 10471.08, 촹예반지수는 2.95% 하락한 2212.9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 역시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민은행의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지수는 등락을 거쳐 강보합세로 종료됐다.

인민은행은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5000억 위안(95조 원) 규모의 '증권, 펀드, 보험 스와프 퍼실리티(SFISF)'를 설립했으며 이날부터 금융 기관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증권, 펀드, 보험사는 보유 자산을 인민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인민은행으로부터 국채와 중앙은행 어음 등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자금 용도는 중국 증시 투자로 제한된다.

이로써 금융 기관들은 환금성이 낮은 자산을 담보로 환금성이 높은 금융 자산을 대출받은 후 이를 현금화시켜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된다. 사실상 인민은행이 비은행 금융 기관에게 주식 투자 자금을 빌려주는 셈이다.

이로써 중국 증시에는 5000억 위안의 추가적인 자금이 유입되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금융 기관들의 증시 투자 과정에서 레버리지가 활용되면 증시 유입 자금은 5000억 위안을 훌쩍 상회하게 된다.

해당 증시 부양책은 호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급등으로 인해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의 큰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특징주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띠었다. 장쑤(江蘇)은행이 5% 이상 상승했고, 청두(成都)은행도 4% 상승했다. 이 밖에도 자오퉁(交通)은행, 싱예(興業)은행, 자오상(招商)은행 등이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중국의 시중은행들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속속 낮추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예금 금리도 인하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속속 발표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로 인해 은행들의 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풍력발전주도 강세를 보였다. 훙더구펀(宏德股份), 판구즈넝(盘古智能), 페이워커지(飛沃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의 중국 풍력 발전 프로젝트 입찰 규모는 모두 84.3GW를 기록해 전년 대비 6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이날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9월 달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 입찰 규모는 1.9GW로 전달 대비 28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사모펀드인 위이(于翼)자산관리는 "9월 말부터 이어진 급등세로 인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중국 증시는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며 "대세 상승장은 모든 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후 분화를 거치고 실적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게 마련이며, 10월 중국 증시는 분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위이자산관리는 "전반적으로 중국의 4분기 증시는 조정을 거친 후 우상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7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0568) 대비 0.0174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25%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0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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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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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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