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29.95%, 대명소노시즌 21.57% ↑…상한가 기록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티웨이항공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전 10시 2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70원(20.94%) 오른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3990원(24.69%)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 급등은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거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 공개매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티웨이 최대 주주인 예림당은 29.95% 급등한 2165원에 거래 중이다. 대명소노시즌 역시 21.57% 급등한 896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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