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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는 首長 없는 조직… 후계자도 제거된 듯"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23:59

최종수정 : 2024년10월09일 00:10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60)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사령부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으로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64)를 제거했고, 지난 3일에는 나스랄라를 이어 헤즈볼라 수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던 사피에딘을 향해 공습을 단행했다. 이후 사피에딘은 지금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 하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 장교들에게 배포된 짧은 동영상을 통해 "나스랄라는 제거됐고, 그의 후계자도 아마 제거됐을 것"이라면서 "헤즈볼라는 이제 결정을 내릴 사람도 행동할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는 수장이 없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외사촌이며 현재 헤즈볼라의 집행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전부터 나스랄라의 뒤를 이어 헤즈볼라의 수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나스랄라 사망 이후 지금까지 차기 헤즈볼라 수장이 누구인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나스랄라는 헤즈볼라를 32년 동안 이끌어온 상징적인 인물이었다. 

헤즈볼라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이 가한 고통스러운 타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역량은 온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 사무총장(수장)이 선출되고 (조직의) 인선이 완료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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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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