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31년 말까지 완전 마무리 지을 예정인 신청사 건립 계획이 본궤도에 오른다.
남양주시 청사 전경[사진=남양주시]2024.10.08 hanjh6026@newspim.com |
시는 7일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주광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청사 건립추진 방향과 내용 설명, 질의응답 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용역을 통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등 기초자료 분석,건립 규모 산정과 시설운영 계획 등 기본방향,사업비 산출과 사업진행 방식 등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 의뢰, 경기도 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향후 10년 전후로 인구 100만 메가시티가 될 것이다.도시의 성장과 맞물려 대폭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신 청사는 공공성과 상징성, 개방성 등을 두루 갖춘 미래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다. 현재의 금곡동 청사 부지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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