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와 남파랑길에서 '어싱길 맨발걷기 대회'를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연과 교감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순천만습지 어싱길 걷기행사. [사진=순천시] 2024.10.06 ojg2340@newspim.com |
4km와 9km 걷기 코스로 구성했다. 4km 코스는 무진교에서 스카이큐브까지 이어지며, 9km 코스는 순천만 해안가를 지난다.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같은 날 '순천만 갈대축제'도 열린다. 생태철학 체험부스와 친환경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사전 접수자는 행사 당일 순천만습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발을 벗고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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