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 보은대추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보은대추축제 모습. [사진=뉴스핌DB] 2023.10.16 baek3413@newspim.com |
행사기간 ▲가을감성콘서트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공연 ▲댄싱경연대회 ▲줌바 페스티벌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풍경스케치 등이 펼쳐진다.
또 트로트, 발라드, 댄스,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진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파크 게임존과 힐링 피크닉 존이 새롭게 신설됐다.
수상 자전거 및 삼륜 자전거 체험존, 키즈 놀이 체험존도 운영된다.
보은군은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 교육과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를 통해 정상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대추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생대추는 1kg당 24mm 1만2000원, 26mm 1만5000원, 28mm 2만원, 30mm 2만5000원에 판매된다.
충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전통시장페이백행사,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도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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