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공모 선정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정보통신 기술과 보건소 건강돌봄프로그렘을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남양주시 청사 전경[사진=남양주시]2024.10.01 hanjh6026@newspim.com |
시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 심사 결과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에 경로당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와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시스탬을 구축해 노인복지관이나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