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8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포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중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과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책교육 △독피트니스 △위생미용 △문제행동 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반려견의 잦은 짖음 등의 행동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반려인들은 △산책교육 △문제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을 덜 끼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포시는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군포시민으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동물보호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유기동물 입양정보 및 길고양이의 생태와 습성 등의 정보를 전달하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올바른 반려견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군포시민들이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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