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동시다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전청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팀, 경찰서 교통외근, 기동순찰대 등 총 81명이 대학가 등 5곳에서 PM 및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26건, 신호위반 16건 등 총 44건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교통법규 위반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동시다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09.27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학원가 주변 등 PM 접근성이 높은 장소 위주로 시경찰청 주관 일제단속과 경찰서 자체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으로 대두되고있는 청소년 무면허 PM 이용, 승차정원 위반 등 고위험 행위 근절을 위해 엄정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PM의 경우 운전자의 신체가 밖으로 노출돼 있어 교통사고 발생 시 크게 다칠 확률이 높은 만큼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운행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