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지방소멸대응포럼] 정성훈 지리학회장 "대학의 역할 중요...신산업 지식 창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現 지방시대 위원회 전문위원·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27일 뉴스핌TV KYD 스튜디오서 '제3회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 개최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은 27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대학의 전략으로 신산업·신기술 관련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꼽으며, "대학이 갖고 있는 교수 학습의 지식 축이 더 전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이자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인 정 교수는 이날 여의도 뉴스핌TV KYD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3회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가야지 실질적으로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틀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KYD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에 참석해 있다.

정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1970년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을 지정, 지원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지역 중 50%는 지난 50년 동안 한 번도 성장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교육과 복지만으로 실질적으로 지역 동력을 찾아보려고 노력했고, 향토 자원을 끌어서 노력한 지자체들도 있는데 문제는 이 아이템의 수명 주기가 좀 짧았다는 것"이라며 "10년, 15년이 가니까 축제는 성장하다 쇠퇴해버리고 그 다음 동력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산업의 의미는 무슨 공장을 더 유치하고 기업을 어떻게 하고, 이게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산업은 공동체니까 그런 씨앗들을 잘 길러야 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지난 50년 동안 성장 침체의 늪에 빠진 이 지역들이 혼자서 성장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지자체 간 연합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발전에서 기존(형식)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거버넌스를 만들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지자체 간 연합 체계를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정 교수는 "굳이 지자체 간의 통합만이 아니라 서로가 의기투합하는 지자체들이 모여서 실질적으로 경제적, 산업적인 거버넌스를 만들어가는 방식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대학이 지역 경제 및 인구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정 교수는 "첫 번째 지식 축의 방향은 대학이 신산업과 신기술에 대한 지식을 계속해서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지금 우리가 당면한 건 학력 인구 감소다. 국내 인력만이 아니라 해외 우수 인력도 대학에 유치해서 이 축을 같이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더욱더 지역적이어야 한다. 지역 현안과 결부돼야 하고 문제를 같이 풀어야 한다"며 "아직도 실질적으로 대학 행정과 지역 주민 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 차이를 계속 메꾸는 입장으로 가야 한다. 대학이 움직여서 같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교수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지금부터 우리가 고민해야 될 건 생존하는 대학과 퇴출하는 대학의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며 "이미 정부에서는 캠퍼스 혁신파크라든지, 대학 산학협력단지라든지 정책을 통해 대학이 갖고 있는 입지적 편리성, 인재와 기업을 유인할 수 있는 매력도를 위해서 투자했다"고 했다. 

동시에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라며 "정부 지원만으로 되기는 어렵고, 대학 스스로도 자구책을 마련해서 이 기간을 단축시켜 기업 활동을 유지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퇴출 대학의 부지는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 가며 나름의 퇴출구를 마련했는데, 그 부지를 남겨둘 것이냐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지역에 총력을 모아 부지 활용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부각했다.

이번 포럼은 '영남중추 상주시, 국토중심 거듭난다'라는 주제로 경북 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노력을 살피고, 관련한 국회와 정부, 광역단체의 지원방안 및 학계 조언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TV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