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2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튜스인슈런스는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했다. 설계사 500명 보유까지는 약 1년 걸렸다. 이후 2023년 11월 1000명, 지난 4월 15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9월 현재 2000명에 이르렀다.
토스인슈런스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통한 영업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으로 설계사가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018년 11월 설립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약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160억원보다 365억원 증가한 525억원으로 약 3.3배 성장했다.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올 상반기 약 76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월납초회보험료를 설계사 수로 나눈 수치로 흔히 GA 효율성의 지표로 인식된다. 토스인슈어런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 88.0%, 손해보험 88.9%로서 GA 상위 3개사 평균인 생명보험 87.9%, 손해보험 88.2%를 상회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실적 개선 원인으로 ▲업계 수위의 1인당 생산성 및 유지율 ▲토스인슈어런스 고객에 맞는 영업프로세스 최적화 및 영업조직 강화 ▲설계사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을 꼽았다.
조병익 대표는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고 설계사 3000명 이상 초대형 GA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토스인슈런스] 2024.09.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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