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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조 1위로 컵대회 4강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22:41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22:43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3-0... 2연패 뒤 첫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풀세트 명승부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25일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2(25-22, 20-25, 25-23, 17-25, 15-13)로 승리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25일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현대캐피탈과 남자부 A조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후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 = KOVO]

대한항공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27일 오후 3시 30분 B조 2위와 결승진출을 다투고 조 2위 현대캐피탈은 27일 오후 7시 B조 1위와 만난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 대한항공은 11-11에서 상대 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앞서갔다. 이후 상대 팀 김진영의 속공을 이준이 받아냈고 정한용이 침착하게 스파이크를 꽂아 넣어 승기를 잡았다. 14-13에서 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덩 신펑(등록명 신펑)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한선수, 곽승석이 결장했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도 1세트만 뛰고 빠졌다. 하지만 정한용과 이준이 각각 17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준호가 8점으로 지원했다.

현대캐피탈은 신펑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합해 28점으로 맹활약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9점, 전광인이 17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미들블로커 김진영도 12점을 거들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3-0(25-22 25-18 25-21)으로 꺾었다.

OK저축은행 루코니가 25일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KB손해보험과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오픈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조별리그 성적 1승2패로 A조 3위, KB손해보험은 3전 전패로 A조 최하위가 됐다. KB손해보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은 한국 프로무대 첫 승을 V리그로 미뤘다.

OK저축은행 프로 2년 차 아웃사이드 히터 김건우는 이날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루코니도 13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7.50%에 그치고 범실은 양 팀 최다인 7개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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