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평택시 청소년(한)부모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한부모 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정책 및 지원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한)부모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사)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가 평택시 청소년(한)부모의 취업·육아, 주거환경, 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문과 심층 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원 정책 방향 마련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이에 김대환 복지국장은 "위기 청소년(한)부모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관계기관 협업 체계 강화와 청소년(한)부모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가정·학교·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한)부모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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