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KOTITI시험연구원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협약은 미래자동차, 수소, 기업지원 등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공유‧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KOTITI시험연구원 업무협약 모습[사진=평택시] |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주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는 미래자동차 기반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상호 협력, 청정수소 분야 시험, 검사, 인증을 위한 표준개발 및 운영지원, 국내외 규격인증획득 기업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 기관은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추진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운영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 시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자동차와 청정수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상락 원장은 "평택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수소,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청정수소 실증화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2023년 12월 평택 E-mobility Center 구축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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