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분야 개선 박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4일 경남연구원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24일 경남연구원 1층에서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개발공사] 2024.09.25 |
김권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즐거움을 느끼면서 반부패‧청렴 법령과 정책을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면서 "한 해가 끝나가는 어수선한 가을에 추호불범(秋毫不犯: 가을 터럭만 한 작은 것도 범하지 않는다는 뜻)의 마음으로 청렴 의지를 다잡고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기관장과 대내‧외 관계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6일 '사장-하위직급 간 청렴‧소통 피크닉'과 27일 '협력사와 청렴 실천 간담회'를 이어가며 기관장이 주도하는 청렴 행사를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직원들은 이날 청렴골든벨에 앞서 경남도 감사위원회의 '찾아가는 공공기관 감사 지적사례 설명회'에 참석해 2023년도 경상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공사의 주요 지적사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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