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오남읍에 내달 7일·15일
9세~24세 대상 누구나 이용 가능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다산동과 오남읍 펀그라운드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남양주시 청소년 전용공간 다산동과 오남읍 펀그라운드가 각각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사진=남양주시]2024.09.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다음달 7일 다산동에 이어 15일 오남읍 펀그라운드를 각각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수동면 펀그라운드도 착공한다.
다산동과 오남읍 펀그라운드는 댄스연습실과 멀티스포츠 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 기계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 졌다.
특히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은 춤과 K-pop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멀티스포츠 공간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관일에 맞춰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과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개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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