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정석원 부시장이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석원 경남 거제시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3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찾아 내년도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09.23 |
내년도 예산 심의·조정 기간에 맞춰 경남도청을 방문한 정 부시장은 정설화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내방해 내년도 지방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제중앙도서관건립 ▲중곡 주차타워 조성 ▲노자산 선셋브릿지 조성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어항분야 도비보조 ▲도지정문화유산보수정비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영구 논두렁설치사업 ▲칠천연륙교 경관조명개선공사 ▲거제시장애인복지관리모델링 등 총 10건 59억원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이번 건의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교통·관광분야 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비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거제시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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