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이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놀이문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23일 평택대에 따르면 다문화 청소년 15명과 한국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놀이공원인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찾아 함께 즐기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가 다문화와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대학교] |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경기도형 다문화 위탁교육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이 주관해 열렸다.
이날 청소년들은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놀이문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교육원 유진이 원장은 "다문화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에게 이번 현장체험활동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교육과정 영어, 국어, 한국사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초기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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