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진입 길 열린다…복지부, 절차 개선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2:01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정부, 해외 사례·제도 개편 방향 소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가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등장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진입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또는 기술이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도록 평가유예 제도, 혁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 등을 도입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9.23 sdk1991@newspim.com

윤태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신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현황 및 해외 사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상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은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향'을 소개한다. 성홍모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과장은 '의료기기 임상평가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의 패널 토론도 이어 진행된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공청회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관련 시행규칙 또는 규정‧지침 등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AI(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의료기기에 활용하려는 업체들이 시장 진출 시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성도 담보돼야 하는 만큼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해 개선방안의 완결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