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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119 안전센터 서영광 소방교·이선규 소방사, 환자에게 양해 구한 후 안전조치
[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낮 12시 32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승용차에 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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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낮 12시 32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승용차에 불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갈오거리에서 대형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행인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기흥구급차가 환자 이송중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운전자를 대피시킨 후 구급차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했다.
당시 기흥구급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했으며, 환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구급대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 및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하고 기흥구급차는 환자를 재이송했다.
기흥구급차에 타고 있던 구급대원들은 기흥119 안전센터 서영광 소방교와 이선규 소방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