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만남의 광장서 홍보 캠페인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추석 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 만남의 광장과 16개 읍·면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다중 이용 시설에는 배너와 홍보물을 배치했다. 홍보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송출했다.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진=고흥군] 2024.09.14 ojg2340@newspim.com |
이날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며, 고흥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소개해 기부를 유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기부를 통해 고흥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 금액은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을 포함한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 선택 구매권,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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