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13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간 최초로 개최하는 지역 현안 중심의 회의로, 권역별 각 지역의 핵심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3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현안 협력협의회' 2024.09.13 |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원도심, 중부산, 동부산, 서부산,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13일은 ▲원도심 오전 10시 ▲중부산 오후 2시 ▲동부산 오후 4시 ▲서부산 권역은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박수영 부산시당 위원장은 "오늘 권역별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심층적이고, 깊이있는 논의가 함께 진행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우리 부산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지역 현안을 부산 전체 발전의 틀에서 함께 협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 현안 협력회의를 권역별로 자주 열어서 우리 부산시정의 전체 방향과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심도있게 논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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