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고흥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이용자들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고흥군지부 '사랑의 쌀' 기탁 [사진=고흥군] 2024.09.13 ojg2340@newspim.com |
조상길 고흥군지부장은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고품질 고흥 쌀의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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