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10일 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원주시, '추석 명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 = 원주시청] 2024.09.11 icurchanc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노사민정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 가스, 재난, 소방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방문한 상인들에게는 화재 예방 안전수칙과 자가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가을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기간(9월~11월)을 안내하며, 축제, 행사, 인파 밀집 지역,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 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등의 위험 요소를 발견할 시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 해소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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