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시는 지역 내 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 확인 등을 모니터링하고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자료=대전시] 2024.09.11 gyun507@newspim.com |
아울러 연휴 기간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5개 구 보건소가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또 14일 동구, 15일 중구, 16일 대덕구, 17일 유성구, 18일 서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비상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대비 추가 지정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 835곳, 약국 689곳를 운영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시와 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 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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