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8 서울 올림픽 36주년 기념식을 10일 개최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조현재 이사장을 비롯한 체육공단 임직원, 서울올림픽 유치단·자원봉사회,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1988 서울 올림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4.09.10 zangpabo@newspim.com |
조현재 이사장이 기념사를 했고,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 재일한국인 후원회장으로서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고 이희건 회장(신한은행 설립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패는 차남인 이경재 이희건한일교류재단 이사에게 수여됐다.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를 제작한 김현 작가가 회고사를 낭독했다. 이어 'THANK YOU 88 SEOUL' 캠페인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오상욱, 구본길(이상 펜싱), 김우진, 임시현(이상 양궁), 반효진, 오예진(이상 사격) 등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경기력 성과포상금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조현재 이사장은 "서울 올림픽은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다"라며 "서울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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