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5일 오후 1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미래혁신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방면에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2년 8월에 발족했다.
단체는 임말숙 의원을 대표로 이승연 의원, 강주택 의원, 김효정 의원, 박희용 의원, 서지연 의원, 정태숙 의원 등 총 7명이 활동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활성화 방안(Ⅱ)-교육분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부산시의회] 2024.09.05 |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부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간의 전략적인 협력체계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RISE)에 대한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용역 담당자인 임정현 화신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과 서성석 스마트팜농수산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현재 용역 진행 상황과 설문조사, FGI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적용 방향 등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참여자인 서성석 화신사이버대 교수는 "RISE가 도입된 사회환경과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부산시 인구, 청년 고용, 산업의 특성을 분석해 실제 적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를 진행했다"며 "RISE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령대 시민과 대학 관계자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좀더 밀도있는 이슈를 발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임말숙 대표 의원은 "부산시에서 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 연구 결과가 기본계획 비전이나 목표 설정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설문조사, FGI 결과를 좀더 심도 있게 분석해 실질적으로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 및 제언 등을 연구 단체 및 관계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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